장마철이 되면 우산은 필수품이 되지만,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망가지거나 냄새가 날 수 있어요. 오래 쓰고 싶다면 우산도 손질이 필요합니다. 여름철, 자주 쓰는 우산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1. 사용 후 바로 접지 말기
비를 맞고 온 우산은 바로 접어두지 말고 펴서 말려주세요. 습기 찬 채로 방치하면 곰팡이 냄새가 나고, 금속 부분이 녹슬기 쉬워요.
2. 실내 보관 전, 물기 닦기
우산을 말릴 땐 바닥에 물이 흐르지 않도록 수건이나 신문지를 받쳐두고, 손잡이와 끝부분의 물기도 함께 닦아주세요.
3. 햇볕보다는 그늘에서 말리기
직사광선은 우산 원단을 상하게 만들 수 있어요.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서 펴서 말리는 게 가장 좋아요.
4. 장기 보관 전엔 완전히 건조
장마가 끝나고 당분간 우산을 쓸 일이 없다면, 완전히 건조시킨 후 접어서 보관하세요. 천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곰팡이 방지도 됩니다.
5. 우산 전용 거치대 활용하기
물을 흘리지 않고 위생적으로 보관하려면, 집 현관에 우산꽂이나 작은 바구니를 두는 것도 추천해요.
우산도 잘 관리하면 한 시즌이 아니라 몇 년씩 쓸 수 있어요. 장마철이 오기 전, 우산도 함께 준비해볼까요?
